[내일 날씨] 계속되는 장대비…돌풍ㆍ천둥 동반해

입력 2020-08-0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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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쏟아진 29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맛비가 쏟아진 29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계속되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이날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많은 곳 100㎜ 이상)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3일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경북 북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 5∼40㎜ 등이다.

이번 장맛비는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내륙과 제주도는 4일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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