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중소기업 공시역량 강화 방문컨설팅 실시

입력 2020-08-04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 방문컨설팅 개요. (자료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방문컨설팅 개요. (자료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중소ㆍ혁신기업의 공시역량 강화를 위해 방문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거래소는 방문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공시체계 구축 현황 및 내부정보 관리수준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방문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다.

대상기업으로는 자산총액이 2000억 원 미만인 중소ㆍ혁신기업 중 공시체계 구축 자구노력 의지가 높은 컨설팅 지원 신청기업 중 36개사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진단 차원서 공시항목별 공시역랑 수준 진단툴을 활용해 기업의 공시 취약 영억을 도출하게 된다. 이어 거래소 직원의 현장방문으로 공시책임자 인터뷰 등을 통해 공시체계 진단 및 미비점을 분석한다. 동시에 경영진 면담을 통한 인식제고 교육, 공시제도 및 실무적용방법 등 관련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이후 개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상황에 맞춘 공시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ㆍ혁신기업의 효율적 공시체계 구축 지원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시역량 확충 및 불성실공시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제재 위주의 불성실공시 제도를 탈피해 상장법인의 책임공시에 대한 자율적 역량 강화를 유도해 공시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2,000
    • -0.03%
    • 이더리움
    • 4,690,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1.27%
    • 리플
    • 2,005
    • -2.43%
    • 솔라나
    • 353,400
    • -0.28%
    • 에이다
    • 1,434
    • -4.14%
    • 이오스
    • 1,179
    • +11.02%
    • 트론
    • 290
    • -1.36%
    • 스텔라루멘
    • 760
    • +8.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0.15%
    • 체인링크
    • 25,140
    • +3.24%
    • 샌드박스
    • 1,028
    • +69.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