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빗길 교통사고에 보행자 사망…소속사 측 “유족께 사죄드린다”

입력 2020-08-04 19:48 수정 2020-08-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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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빗길 교통사고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임슬옹 빗길 교통사고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임슬옹 측이 빗길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일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일 임슬옹이 운전하던 차량이 빗길 교통사고를 내며 무단횡단하던 보행자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이후 임슬옹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으나 현재 심각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피해자 유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잘 알고 있으며 유족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인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2008년 보컬그룹 2AM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지난 2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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