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해인·한서희, 동성연애와 설로 주목받았던 이들의 엇갈린 행보

입력 2020-08-05 09:47 수정 2020-08-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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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연인과 결별을 알린 솜해인 (출처=솜해인 SNS 캡처)
▲동성연인과 결별을 알린 솜해인 (출처=솜해인 SNS 캡처)

가수 솜해인이 약 1년만에 동성 연인과 각자의 길을 걷게 됐음을 알렸다. 이 가운데 한서희의 연애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전날(4일) 솜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했었던 친구와 함께 가던 발길을 멈추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어요"라며 지난해 공개 연애를 시작한 동성 연인과 결별했음을 알렸다.

솜해인은 특별히 자신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관해 전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웠다는 입장이다.

그는 "그 친구는 스크린이나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친구도 아니고 커밍아웃과 함께 저의 연애가 크게 알려져서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 알리는 게 맞다고 판단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라며 결별 소식을 알린 배경을 설명했다.

비교적 조용했던 솜해인의 연애기와는 달리 한서희의 경우는 바람잘 날 없는 '럽스타그램'이었다.

한서희는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동성열애설에 휩싸였다가 데이트 폭력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한서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가락 사진을 게재하며 "얼굴은 괜찮지만 머리랑 목이 좀 아프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에는 퉁퉁부은 손가락이 담겨 있다. 연인 정다은의 폭행설이 불거진 직후에 있던 SNS 활동이다.

이후 한서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하기도 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잠시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이후 정다은이 한 호텔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비공개 계정을 태그하면서 다시금 한서희 열애설이 조명됐다. 해당 비공개 계정이 한서희의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잇따랐다. 또 정다은은 SNS에 한서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재결합 의혹이 뒤따르기도 했다.

솜해인의 확실했던 끝맺음과 달리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미묘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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