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현장 모습…붉은 연기에 모두 아수라장

입력 2020-08-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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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후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후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73명의 사망자와 37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폭발 규모가 광범위해 사상자는 더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하마드 하산 레바논 보건장관은 "4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폭발은) 어떻게 보더라도 재앙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 참사는 인화성 물질인 질산암모늄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농업용 비료인 질산암모늄은 가연성 물질과 닿으면 쉽게 폭발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화약 등 무기제조의 기본원료로도 사용된다.

사진은 폭발 현장 당시 레바논 베이루트와 부상자들의 모습.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후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EPA/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후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EPA/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대규모 폭발 현장 인근에서 한 부상자를 구조중이다. (A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대규모 폭발 현장 인근에서 한 부상자를 구조중이다. (A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대규모 폭발 현장 인근에서 한 부상자를 구조중이다. (EPA/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대규모 폭발 현장 인근에서 한 부상자를 구조중이다. (EPA/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후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후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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