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사업' 3차 통합안내를 5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하빈기 동안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일자리 사업이다. 디지털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데이터·콘텐츠 구축 분야(45개 사업)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분야(15개 사업)로 나뉘며 총 11만5000개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연혁볍령 정보개선, 공공미술 프로젝트,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등이 있다.
이번 3차 통합안에는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60개 사업 중 17개 사업(6만8000명)에 대한 사업별 모집 일정, 접수처 등 주요 정보를 담고 있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달 10일에 1차 통합안내(22개 사업ㆍ1만3000명)를, 같은 달 22일에는 2차 통합안내(14개 사업ㆍ3만4000명)를 했다.
안내 정보는 고용부 누리집(www.moel.go.kr) 및 워크넷(www.work.go.kr) '공지'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 상세 문의는 통합 안내자료에 기재된 문의처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