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뉴딜 추진단' 발족…신규사업 발굴

입력 2020-08-05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뉴딜 정책 실행과 신규사업 발굴, 인력양성·사업화 지원, 전문가 및 국민 의견 수렴과 정보공유 등을 수행하는 '에너지뉴딜 추진단'을 발족한다.

에기평은 6일 '에너지뉴딜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추진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그린에너지 비전포럼'을 통해 에너지뉴딜의 추진 방향과 사회적·경제적·환경적 효과를 진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 중심의 '에너지뉴딜 지역협의체'도 운영할 방침이다.

에기평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3대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그린뉴딜의 목표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효율 개선 등도 책임진다.

아울러 올해 에너지뉴딜을 위해 투자하는 정부 연구개발 예산 8495억 원의 집행과 에너지 공기업 연구개발(R&D) 1조2232억 원의 투자 방향 조정도 담당한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에너지 분야는 온실가스 배출의 87%를 차지하는 만큼, 그린뉴딜 성공의 관건"이라며 "지자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에너지뉴딜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66,000
    • -1.05%
    • 이더리움
    • 3,457,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476,400
    • -2.7%
    • 리플
    • 719
    • -1.91%
    • 솔라나
    • 235,400
    • +1.9%
    • 에이다
    • 483
    • -3.4%
    • 이오스
    • 651
    • -1.96%
    • 트론
    • 221
    • +0.45%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3.4%
    • 체인링크
    • 15,410
    • -6.89%
    • 샌드박스
    • 362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