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분당에 파이낸스샵 오픈

입력 2008-11-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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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ㆍ현대카드는 원스톱 금융서비스 공간인 '파이낸스샵'을 분당지역에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파이낸스샵은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의 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복합 금융 공간이다. 현대캐피탈의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자동차리스 상품과 현대카드의 신용카드발급, 기프트카드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당 파이낸스샵은 상권중심지인 서현역에 위치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파이낸스샵에서 제공하던 서비스 외에 자동차 할부·리스 승계 등 현대캐피탈의 오토지점에서만 취급하던 자동차 금융 업무를 추가로 제공해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지난 2006년 8월 첫 선을 보인 파이낸스샵은 현재 광화문, 명동, 양재 등 서울ㆍ경기지역 10곳에서 운영 중이며, 분당 파이낸스샵은 11번째로 개설됐다.

현대캐피탈ㆍ현대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낸스샵은 현대캐피탈ㆍ현대카드의 모든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3D조형물을 설치하고, 현대카드 프리비아, 모마의 디자인 상품들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브랜드 홍보관의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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