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째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함께 주요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펼친 것이 영향을 미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6.4/1186.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8.8원) 대비 2.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5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73달러를, 달러·위안은 6.941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