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 5600만명이 시청

입력 2020-08-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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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온라인 '갤럭시 언팩' 개최…갤럭시 신제품 5종 발표

▲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갤럭시 팬들과 인사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갤럭시 팬들과 인사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일(한국시간)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가 역대 최다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를 역대 최다 규모인 약 5600만 명이 시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서 생중계되었으며, 약 300명의 갤럭시 팬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행사가 진행된 약 1시간 30분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됐다.

생중계 접속자 수는 언팩 행사가 시작된 11시가 가까워질 때쯤부터 빠르게 높아지더니, 삼성의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를 비롯해 총 5가지의 신제품의 모습이 공개되는 순간엔 45만 명을 넘어갔다.

▲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과 무선사업부 경험기획팀 페데리코 카살레뇨(Federico Casalegno) 전무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과 무선사업부 경험기획팀 페데리코 카살레뇨(Federico Casalegno) 전무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그간 갤럭시 언팩행사는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업계 관계자 수천 명을 대상으로 열렸지만,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와 미국을 아우르는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생중계를 기본 토대로, 제품을 시연하고 설명하는 녹화분이 영상 중간에 삽입됐다.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약 300명의 갤럭시 멤버스 팬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제품이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페데리코 카살레뇨(Federico Casalegno) 삼성 북미 디자인혁신센터 센터장이 언팩 행사의 호스트로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 총괄책임자인 노태문 사장이 나섰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에서 전략기획을 맡은 메리 리(Mary Lee)가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고객관계관리(CRM) 부서의 애드리안 윌슨(Adrian Wilson)이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 S7+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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