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과 손잡고 경기 안산에 위치한 호텔 스퀘어에서 생산공장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생산공장의 탄소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활동이자 친환경 산업단지 구축에 대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2018년 ‘Lean Production TFT’를 신설했다. 현재 생산공장의 전력 손실 개선, 폐열 재사용,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을 활용한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 체결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단 및 협동조합과 협력해 국내외 공장에 대한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이용하는 RE100에 대한 중장기 실행 전략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