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설현 SNS 캡처)
AOA 전 멤버 민아가 지민의 왕따설을 폭로한 것에 이어 타 멤버들을 방관자로 지목했다. 여기에는 설현의 이야기도 껴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손목을 봉합수술 한 사진을 게재하며 지민의 왕따 주동과 전 소속사 FNC와 관련한 폭로를 다시 이어갔다.
이날 권민아는 무엇보다 멤버들에게 섭섭했던 점도 함께 언급했다.
권민아는 자신이 설현을 무척 아꼈으나 설현은 지민과 친한 탓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고. 또 권민아는 설현에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았지만 설현이 "이 상황이 싫다.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민아는 설현 또한 똑같은 방관자에 불과했다는 것에 실망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10년 가까이 괴롭힘을 당한 끝에 극단적 시도를 하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