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누적 강수량 938mm…이재민 29명 인근 긴급 대피

입력 2020-08-06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일 강우량 10~18mm 예상

(뉴시스)
(뉴시스)

연일 폭우가 내리면서 올해 서울 누적 강수량은 938.4mm로 집계됐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6일까지 도봉구에만 408mm의 비가 내렸다. 종로구가 270.9mm로 뒤를 이었다.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결과 올해 평년보다 104% 많은 938.4mm가 쏟아졌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은 이날 홍수주의보를 발표했다. 서울 탄천 대곡교와 서울 한강 한강대교에 각각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홍제, 반포, 도봉, 방학, 우이, 정릉, 도림, 성북, 고덕, 여의천 등 18개 하천에 대한 통제에 들어갔고, 청계천과 잠수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도 통제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도 발생했다. 서울에서 29명의 이재민이 인근 모텔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도로 포트홀 2302건, 주택파손 2건 등 공공시설도 파손됐으며 전날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청량리역 구간이 운행 중단됐다.

현재 강우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내일(7일)은 10~18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8일은 60~116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01,000
    • -3.72%
    • 이더리움
    • 4,628,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3.88%
    • 리플
    • 1,934
    • -5.98%
    • 솔라나
    • 320,200
    • -4.59%
    • 에이다
    • 1,316
    • -6.33%
    • 이오스
    • 1,095
    • -5.19%
    • 트론
    • 270
    • -2.88%
    • 스텔라루멘
    • 615
    • -15.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5.57%
    • 체인링크
    • 23,930
    • -5.42%
    • 샌드박스
    • 848
    • -16.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