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파혼을 경험한 가수 혜은이를 배우 문숙이 위로했다.
전날(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2'에서는 문숙이 혜은이와 잠자리에서 마주누어 진심어린 위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숙과 혜은이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거실에서 나란히 누워 잠을 청했다. 잠자리에서 이루어진 두 사람의 속깊은 대화는 자세히 전해지지 않았으나 나이가 2살 많은 문숙이 혜은이를 위로했다.
문숙은 "앞으로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았던 희한하고 멋진 일들이 엄청 일어날 거야. 감당할 수 있어야 해. 이제 정말 나만을 위해 사는 거야"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혜은이는 지난해 7월 김동현과의 29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협의이혼 형태로 찍었다. 이와 관련해 혜은이는 "'나는 앞으로 꽃길만 걸으라'고 말한 것이 서글프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