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본업 성장세에 자회사 이익 기여 확대 기대 ’매수’-신한금투

입력 2020-08-07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가 7일 SK텔레콤에 대해 자회사가 실적 기여를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9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은 2분기 실적(연결)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4조6028억 원, 영업이익은 11.4% 오른 35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의 전년대비 성장은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이라며 "컨센서스(3283억 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5G 가입자 증가와 마케팅 경쟁완화로 MNO 수익성이 안정화 추세를 그리면서 자회사 이익 기여가 증가했다"고 주목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5G 가입자 확대에 이익 개선 폭은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자회사(SK브로드밴드ㆍADT캡스ㆍ원스토어 등)도 상장 예정에 있어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80,000
    • -4.9%
    • 이더리움
    • 4,598,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9.32%
    • 리플
    • 1,871
    • -6.17%
    • 솔라나
    • 315,600
    • -8.04%
    • 에이다
    • 1,255
    • -10.68%
    • 이오스
    • 1,086
    • -5.57%
    • 트론
    • 264
    • -6.38%
    • 스텔라루멘
    • 602
    • -13.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00
    • -8.1%
    • 체인링크
    • 23,200
    • -9.38%
    • 샌드박스
    • 846
    • -15.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