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방역부는 중국 의약 그룹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시험물질의 3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이 없음.
(AP/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방역부는 중국 의약 그룹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시험물질의 3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현지 시간 6일 밝혔다.
UAE 보건방역부는 시노팜 백신이 중국에서 임상 1상, 2상 시험을 마치고, 지난달 16일부터 UAE에서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백신이 여러 인종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국적민이 있는 UAE에서 시험이 진행된 것이다.
이 시험에는 UAE에 사는 5000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들의 국적은 80곳이 넘는다.
셰이크 압둘라 빈 무함마드 알하미드 UAE 아부다비 정부 보건청장, 자말 알카비 부청장도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2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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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보건방역부는 "수 주 안에 목표 인원 1만 5000명에게 백신 접종을 마칠 것"이라며 "자원자 신청이 많아 예상보다 빠르게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