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덮친 산사태…대전-통영 하행선 덕유산IC 인근 통제

입력 2020-08-08 1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도 2차로 하행선 절반에 토사 쏟아져, 산림청 "제주 제외 전국에 산사태 주의보"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IC 인근에 산사태(원 안)가 발생, 차량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IC 인근에 산사태(원 안)가 발생, 차량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

산림청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대전-통영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산사태가 발생,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8일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IC 인근에 산사태가 발생 차량통행이 일부 통제 중이다.

산사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는 호우가 중부지방까지 확대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기 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덮친 산사태는 하행선 덕유산IC를 약 600m 앞둔 곳에서 일어났다.

우측 산 사면에서 쏟아져내린 토사와 나뭇가지 등이 편도 2차로 도로 가운데 1차로 일부와 2차로 전체를 덮쳤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덕유산IC를 앞두고 하행선 일부 구간에 정체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통행은 중앙분리대 쪽으로 부분 통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95,000
    • -0.01%
    • 이더리움
    • 4,839,000
    • +5.54%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44%
    • 리플
    • 2,031
    • +9.37%
    • 솔라나
    • 335,500
    • -2.27%
    • 에이다
    • 1,381
    • +2.98%
    • 이오스
    • 1,145
    • +2.42%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17
    • +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21%
    • 체인링크
    • 25,120
    • +8.51%
    • 샌드박스
    • 1,001
    • +2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