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산사태 현장 마지막 매몰자 숨진 채 발견…5명 사망, 수색 종료

입력 2020-08-08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오후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가 매몰돼 총 5명이 사망했다.  (사진제공=뉴시스)
▲7일 오후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가 매몰돼 총 5명이 사망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전남 곡성 산사태로 총 5명이 사망했다.

8일 전남 곡성군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께 마지막 매몰자로 알려진 강 모(73·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방재 당국은 이와 함께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전날 오후 8시 29분께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가 매몰됐다.

곡성에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3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고, 장마철 반복된 비로 지반이 약화했다. 방재 당국은 이날 밤 김 모(71·여) 씨와 윤 모(53·남) 씨, 이 모(60·여) 씨를 구조했으나 사망했다.

8일 오전 수색이 재개됐고, 오전 8시 15분께 흙더미에서 이 모(73·여) 씨를 구조해 병원에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45,000
    • -0.12%
    • 이더리움
    • 4,99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28%
    • 리플
    • 2,062
    • +0.78%
    • 솔라나
    • 329,100
    • -0.57%
    • 에이다
    • 1,401
    • -0.36%
    • 이오스
    • 1,123
    • -0.09%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670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4.29%
    • 체인링크
    • 24,950
    • -0.24%
    • 샌드박스
    • 843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