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준 튜닝 인증 시행"…자동차튜닝협회, 인증 기관 VCA 코리아와 협약

입력 2020-08-10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VCA 코리아, 자동차 및 부품 인증 기관…"해외 시장 공략에 기여"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7일 국내 튜닝 부품 인증 기관 중 처음으로 영국 교통부 자동차형식승인국(VCA Korea)과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인증서 발행 분야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7일 국내 튜닝 부품 인증 기관 중 처음으로 영국 교통부 자동차형식승인국(VCA Korea)과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인증서 발행 분야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7일 국내 튜닝 부품 인증 기관 중 처음으로 영국 교통부 자동차형식승인국(VCA Korea)과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인증서 발행 분야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튜닝 자동차, 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 유럽 인증서 발행 △국내외 튜닝 관련 정보 교류 △튜닝 관련 기술 검사 기준 및 인증 제도 관련 공동 연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VCA 코리아는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인증 기관이다. 최근에는 캠핑카, 트레일러, 튜닝 자동차, 튜닝 부품까지 수출 기업의 해외 인증 시험 및 인증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자동차 및 튜닝 부품 단체 품질 인증 업무에 나선다.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을 바탕으로 국내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 제조 기업의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을 동시에 만족하는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정부가 도입한 튜닝 부품 인증 제도는 국내법에 속해 기업이 부품 인증을 받아도 수출국에 따라 추가로 해외 인증을 받아야 한다. 수출 기업이 이중으로 인증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다.

김필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장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튜닝 부품 인증 제도는 내수 활성화에는 기여를 할지 모르나, 협소한 내수 시장보다 규모가 큰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에 협회가 마련한 단체 품질 인증 기준을 통과한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은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게 돼 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22,000
    • +0.58%
    • 이더리움
    • 4,717,000
    • +7.2%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5.38%
    • 리플
    • 1,952
    • +23.7%
    • 솔라나
    • 362,200
    • +6.44%
    • 에이다
    • 1,204
    • +10.66%
    • 이오스
    • 977
    • +8.56%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7
    • +16.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11.16%
    • 체인링크
    • 21,390
    • +5.01%
    • 샌드박스
    • 498
    • +6.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