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문재인 대통령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치 검토"·통일부 "북한 호우피해 지원 검토 중" 外 (정치)

입력 2020-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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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치 검토"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주택을 투기의 대상이 아닌 주거복지의 대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대책의 실효성을 위해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중저가 1주택 보유자들에 대해서 추가로 세금을 경감하는 대책도 검토하겠다"며 부동산 정책에 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통일부 "북한 호우피해 지원 검토 중"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측도 호우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에 대한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상기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정부는 인도 분야의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관련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이어 "이런 원칙적 입장에서 여건이 되면 다각도로 검토해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수해복구 '인증샷' 논란에 해당 사진 삭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인증샷'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게시물에 들어간 사진을 삭제하고 다시 게시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산사태 피해 농가에서 수해복구 지원작업을 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는데요. 이에 몇몇 네티즌들이 재난 현장에서 인증샷을 찍지 말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고 또한 사진에서 의원들의 옷이 깨끗해 보여주기 식이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비난을 의식한 듯 SNS 게시물에서 논란이 되는 사진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윤석열 손발 잘라도 '달님'의 몰락 막을 수 없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최근 검사장급 인사에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발을 잘라도 정권의 황혼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야당을 압박하고 국회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도 '달님(문재인 대통령)의 몰락을 막을 수 없고 '별님(추미애 장관)'의 추함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이렇게 하고도 검찰개혁을 말하니 뻔뻔함이 하늘을 덮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4대강 보가 홍수조절에 기여하는지 분석할 기회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치권의 4대강 보홍수조절 논란에 관해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피해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정치권에서는 4대강 보 홍수조절 논란과 관련해 많은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야당에선 "4대강을 확대했다면 이번 홍수는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여당에선 "4대강의 폐해는 이미 입증됐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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