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TF 첫 회의

입력 2020-08-10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정비사업 활성화 전담조직(TF)을 10일 발족했다.

TF는 국토부 주택정책관과 서울시 주택기획관을 공동 팀장으로 한다. 기획재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감정원이 참여한다.

TF는 이날 1차 회의를 개최해 후보지 발굴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공공재건축 제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건축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법령정비, 도시규제 완화, 행정절차 진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LH·SH·감정원은 조합이 신청하는 경우 구체적인 사업단지별로 공공재건축 추진방법, 사업성 분석, 개략적 건축 형태 등에 대한 안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합들이 구체적으로 문의할 수 있는 방법과 지원사항 등에 대해서는 회의를 통해 구체화해 추후 추가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공공재건축은 시공사 선정 등 주요 의사결정은 조합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공공이 갖고 있는 투명성·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라며 “선도 사례를 빠른 시일 내에 발굴하고 이를 확산해 실수요자를 위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재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치구, 관련 업계 등과 협력해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후보지를 조속히 발굴할 것”이라며 “절차 간소화, 도시 규제 완화 등 행정 지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9,000
    • -4.52%
    • 이더리움
    • 4,629,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92%
    • 리플
    • 1,875
    • -6.11%
    • 솔라나
    • 318,600
    • -7.11%
    • 에이다
    • 1,263
    • -10.17%
    • 이오스
    • 1,093
    • -5.12%
    • 트론
    • 265
    • -5.02%
    • 스텔라루멘
    • 603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6.81%
    • 체인링크
    • 23,710
    • -7.78%
    • 샌드박스
    • 858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