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연간 실적 현황 및 추이.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그린플러스를 첨단온실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목표주가는 2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린플러스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71억 원, 영업이익은 193% 오른 19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김규리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로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고성장의 시작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내 온실사업부는 정부의 지원 정책에 힘입어 연간 262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스마트팜 혁신 밸리 관련 수주가 추가되면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19년 국내 첨단온실 보급 비중은 0.8%로 글로벌 평균 17%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라며 “중장기 성장 여력 역시 충춘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1년에는 양식장 증설 계획이 있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