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한 87억 달러, 수입은 24.3% 감소한 10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19억 1000만 달러 적자다.
연간 누적 수출은 2922억 달러, 수입 278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1%(364.6억 달러), 수입 10.1%(314.7억 달러) 각각 줄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45.8%), 무선통신기기(-43.6%)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반도체도 6.8% 줄었다, 컴퓨터 주변기기 62.3%의 큰 폭 증가를 보였다.
국가별론 중국(-11.3%), 베트남(-23.5%), 미국(-22.3%), EU(-13.9%), 일본(-27.8%), 중동(-51.2%) 등 우리 수출 주요국 대부분이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0%), 반도체 제조용 장비(120.3%) 등 증가한 반면 원유(-50.2%), 기계류(-6.3%), 승용차(-16.1%) 등 감소했다.
국가별론 중국(-12.0%), 미국(-8.8%), EU(-28.2%), 일본(-14.1%), 중동(-56.5%), 베트남(-7.2%) 등 대부분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