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가 자사에서 투자한 휴머니젠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상 3상 진행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케이피엠테크는 전일 대비 75원(6.30%) 오른 1265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투자한 휴머니젠의 코로나19 치료제가 브라질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게 됐다.
휴머니젠은 전일(미국 현지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로부터 임상3상 진행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임상은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미국 FDA 임상3상의 프로토콜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휴머니젠은 보유 파이프라인 렌질루맙(lenzilumab)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치료제 가능성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보건원이 후원하는 BET임상에도 포함됐다.
같은 시각 텔콘RF제약도 전일 대비 150원(2.58%) 오른 596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케이피엠테크 및 텔콘RF제약은 올해 6월 휴머니젠에 총 400만달러(약 49억 원)를 투자했다. 또한 우선협상자 자격으로 휴머니젠 보유 파이프라인의 국내 판권을 협의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