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화스왑 100억∼300억달러 확대 추진

입력 2008-11-04 09:52 수정 2008-11-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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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시 가용 외화 규모 1000억달러 육박

한국은행이 중국 인민은행과 100억∼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 협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중국과 통화스왑 한도를 기존의 40억 달러에서 100억달러 규모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안화-원화 교환이 아닌 달러화 교환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협상 주체인 한은은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한은은 "협상이 추진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기 어렵다"는 원론적인 입장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외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외화규모는 국제통화기금(IMF) 220억달러, 한미 스왑 300억달러, 한일 스왑 130억달러, 한중 스왑 40억달러, 한-아세안 스왑 65억달러 등 755억달러 수준이다.

따라서 한중 스왑 규모가 300억달러로 확대될 경우 위기시에 외부로부터 지원받을 수있는 외화는 최대 1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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