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상승했다.
압타머 기술력을 보유한 압타머사이언스는 대표 주관사로 키움증권을 선정하고, 성장성특례상장 통해 9월 코스닥 상장을 준비한다. 공모 희망가가 2만~2만5000원으로 내달 2~3일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과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각각 2만8500원(2.70%), 1만3600원(0.74%)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비씨켐이 호가 4만500원(-5.81%)으로 하락 반전했고,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회사 지아이이노베이션은 5만6250원(-0.44%)으로 약세였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가 호가 2150원(2.38%)으로 52주 최고가였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는 6만원(0.84%)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필러제조 및 판매 등 바이오플러스가 1만6500원(-4.35%)으로 낙폭을 키웠다.
IPO(기업공개) 관련 종목으로는, 알츠하이머 조기 혈액진단 키트 개발업체 피플바이오는 3만6500원(4.29%)으로 상승했다. 세포 치료제 개발사 에스바이오메딕스가 1만9400원(1.31%)으로 올랐고,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은 3만 원(-0.83%)으로 밀려났다.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호가 8만8500원(1.14%)으로 회복했고,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70만 원(0.72%)으로 5주 최고가였다.
그 밖에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이 118만5000원(1.72%)으로 올랐고,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 CNS는 5만 원(0.50%)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