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5.5/1186.0, 0.3원 상승..미 달러화 강세vs주가조정

입력 2020-08-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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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나흘째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반면, 뉴욕증시는 조정을 보였기 때문이다. 달러화는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과 함께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등록 등에 힘입어 올랐다. 반면, 뉴욕증시는 미국 경기부양책 불확실성과 주요 기술주 하락에 약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5.5/1186.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5.6원) 대비 0.3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5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44달러를, 달러·위안은 6.944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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