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IPO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

입력 2020-08-12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아시스마켓은 12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한 회사로, 지어소프트가 약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후 오프라인 매장 사업을 중심으로 유통, 물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8년 온라인 새벽배송 사업에 진출했다.

오아시스의 매출액은 2017년 787억 원, 2018년 1111억 원, 2019년 1424억 원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영업이익 역시 2017년 20억 원, 2018년 3억 원, 2019년 10억 원을 기록, 적자 일변도의 전자상거래 기업 중 유일한 흑자를 기록, 유지해 왔다.

특히 2020년 1분기에는 3개월 만에 영업이익이 전년도 1년 치 수치를 초과한 23억 원을 달성했다.

오랜 유통 분야의 경험을 통해 생산자와 직거래시스템을 구축,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은 물론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새벽배송 온라인 서비스 사업에 신규 진출하면서 '언택트 소비' 시대의 수요와 맞물려 새벽배송 업계 중 2위에 올라섰다.

최우식 오아시스마켓 대표이사는 “IPO 진행에 대해 가장 경험이 많고, 성공적인 결과를 보유하고 있어 NH투자증권을 선정하게 됐다”며 “전자상거래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대표주관사와 협력하여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 상장을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95,000
    • +3.24%
    • 이더리움
    • 2,824,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0.41%
    • 리플
    • 3,507
    • +4.87%
    • 솔라나
    • 197,200
    • +7.35%
    • 에이다
    • 1,097
    • +5.28%
    • 이오스
    • 741
    • +0.68%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12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0.91%
    • 체인링크
    • 20,410
    • +5.04%
    • 샌드박스
    • 41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