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등 농심 '깡 시리즈' 7월 매출 100억 원 돌파…전년보다 40%↑

입력 2020-08-12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 모델 한 새우깡 광고 유튜브 조회 수 40여 일만에 270만 건 넘어

(사진제공=농심)
(사진제공=농심)

농심은 가수 비를 모델로 선보인 새우깡 광고가 유튜브에서 40여 일 만에 조회수 270만 건을 돌파하고, 댓글도 2300개가 넘게 달리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로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은 ‘광고 보다가 새우깡이 너무 먹고 싶어 사러 나왔다’, ‘오랜만에 깡 4종을 싹쓰리 했는데 먹어보니 이만한 과자가 없다’, ‘직접 검색해서 본 광고는 이번이 처음’ 이라며 새우깡 광고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새우깡의 인기는 농심 깡 스낵 전체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농심의 새우깡과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깡 시리즈’ 4개 제품의 7월 한달 매출액 합이 역대 최초로 100억 원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판매금액 71억 원보다 40% 이상 성장한 수치로 깡 스낵 출시 이후 최대 기록이다.

농심 깡 스낵의 폭발적 인기는 5월 시작된 ‘깡’ 이슈를 잘 활용한 덕분이다. 온라인에서 새우깡이 ‘밈(meme)’ 현상과 함께 인기를 끌자 농심은 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적극적으로 방송 PPL을 진행한 바 있다 .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 뿐만 아니라 나머지 깡 스낵들의 인지도가 올라간 덕분에 판매가 대폭 늘어났다”며 “조만간 새우깡 챌린지 공모전 응모작을 활용한 광고를 공개할 예정인 만큼 깡 스낵 열풍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81,000
    • +0.66%
    • 이더리움
    • 4,717,000
    • +7.2%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5.51%
    • 리플
    • 1,946
    • +23.56%
    • 솔라나
    • 362,200
    • +6.34%
    • 에이다
    • 1,206
    • +10.85%
    • 이오스
    • 977
    • +8.44%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5
    • +16.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2%
    • 체인링크
    • 21,390
    • +5.21%
    • 샌드박스
    • 497
    • +5.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