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전경련 중기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08 상생협력주간(Win-Win Fair 2008)’개막행사가 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2008 상생협력주간’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됐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관련 행사들을 한데 모은 것으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및 대기업 구매정책발표회(5일), 업종별 상생협력행사, 대기업 협력사 데이, 성과공유제 우수사례발표회(5~6일) 등이 열린다.
이날 협력대상 시상식에서는 삼성전기 강호문 대표가 금탑산업훈장, 대주전자재료 임무현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들이 미국發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적 경기침체를 이겨내는 관건이 상생협력이라는 인식을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정장선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윤종용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 조석래 전경련회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