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수석 정만호ㆍ사회수석 윤창렬...문재인 대통령 비서진 추가 개편

입력 2020-08-12 10:25 수정 2020-08-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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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호 국민소통수석 비서관 (청와대 제공)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비서관 (청와대 제공)
▲윤창렬 사회수석비서관 (청와대 제공)
▲윤창렬 사회수석비서관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사회수석비서관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하는 등 추가로 참모진 개편을 단행했다.

정만호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책상황비서관‧의전비서관, 그리고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정치‧경제 등 각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국정운영과 관련한 사안을 국민께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정책의 효과와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창렬 신임 사회수석은 국무조정실에서 국정운영실장‧사회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국정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복지‧교육‧문화‧환경‧여성 등 사회분야 정책 기획 및 조정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대변인은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정책 수립‧추진 업무를 원만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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