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서울, 대구, 인천 및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특수건물 관계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안전점검 등 협회의 업무 및 방재·보험 분야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화재안전기술 보급 및 방재·보험상담 등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한 이래 4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본사, 오는 7일 인천 로얄호텔, 오는 14일 광주 그랑시아웨딩타워에서 개최될 이번 간담회는 전국의 특수건물 관계자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2007년에 실시한 특수건물 안전점검 결과와 특수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 대해 설명, 특수건물 안전 담당자들이 화재예방을 위해 중점을 두거나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익히고 앞으로 유사한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특수건물 관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대고객 서비스를 증대하기 위해 보험 및 방재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건의 및 개선사항에 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검토해 화재안전점검 업무 발전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