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모토로라솔루션과 차세대LTE 무전기 출시…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20-08-13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즈비전이 모토로라솔루션과 손잡고 한 차원 진보된 LTE 무전기 ‘TLK100’을 공동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즈비전과 모토로라솔루션이 이번에 출시하는 LTE 무전기 ‘TLK100’은 무전기의 단점은 극복하고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안전과 생산성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TLK 100’은 기존 무전기의 한계로 지적됐던 주파수 용량의 제한이 없어져 혼선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WiFi를 활용한 통신이나 블루투스 통신 그리고 발신자 표시 기능 등을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통신할 수 있으며, 지역 설정을 통해 특정 지역에서만 호환이 되게 하는 등 다양한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파손에 대한 우려가 큰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 군사규격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18시간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사용으로 그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모토로라솔루션’에서 제공하는 LTE 무전통신서비스인 WAVE PTX를 통해서 전 세계 어디든 통신할 수 있어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WAVE PTX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무전기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이나 노트북과 같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디바이스간의 끊김 없는 통신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TLK 100’간의 무전통신을 지원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플랫폼 모두 지원하며, PC에서 ‘TLK 100’을 총괄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 관제 서비스 또한 지원한다.

디지털 무전기 통신(DMR) 뿐 아니라 테트라(TETRA) TRS 무전기 시스템과의 상호운용성도 확보되어 있어 업무의 확장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기업의 기밀자료 등이 의도하지 않은 경로를 통해 누설되지 않도록, 암호화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과감하게 없엤다.

모토로라솔루션 관계자는 "무전기의 기본기능인 음성통신의 질은 향상하고 산업별 맞춤 솔루션 제공으로 기존 무전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즈비전은 이번 모토로라솔루션’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더 많은 신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자신감 또한 내비쳤다. 아이즈비전은 SKT나 LGU+ 뿐 아니라 KT서비스도 검토하고 있으며, 자녀들을 위한 ‘키즈 콘텐츠’나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 콘텐츠’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신과 접목된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LTE 무전기 구매 문의는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인근 대리점은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식 대리점 찾기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23,000
    • +0.06%
    • 이더리움
    • 4,730,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3.32%
    • 리플
    • 2,016
    • -5.44%
    • 솔라나
    • 353,500
    • -1.17%
    • 에이다
    • 1,469
    • -2.65%
    • 이오스
    • 1,198
    • +13.23%
    • 트론
    • 299
    • +3.82%
    • 스텔라루멘
    • 787
    • +29.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0.55%
    • 체인링크
    • 24,460
    • +5.25%
    • 샌드박스
    • 819
    • +5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