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전문 경영인 체제 구축… “주주가치 제고 목적”

입력 2020-08-13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 이노텍 출신 손성진 박사, 사내이사 선임 후 대표 선임 예정… 사업부문 전문성 강화한다

세미콘라이트가 다음 달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업 부문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통한 주주 가치 극대화 목적이다.

세미콘라이트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중심의 경영 구조를 탈피하고 주 사업 집중을 위한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해 경영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01월에 영업한 LG 이노텍 출신 영업마케팅 부문장인 손성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주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이사회를 통해 손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손성진 부사장은 전북대학교에서 반도체과학기술학과 박사학위를 받고, LG이노텍 LED 공정기술 담당 상무를 거쳐 지난 2020년 01월 세미콘라이트 사업지원단에 입사하여 현재는 영업마케팅 부분 부문장으로 재직 중이며 UVC 매출 확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손성진 부사장은 “앞으로 주력사업인 BLU를 기반으로 차세대 Display 광원 개발에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자체 원천 기술력을 확보해 사업구조의 체질을 개선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현재 사업구조의 체질 개선에 중심에 있는 UVC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장해 올해 반드시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54,000
    • -1.55%
    • 이더리움
    • 4,694,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79%
    • 리플
    • 1,907
    • -5.22%
    • 솔라나
    • 323,400
    • -2.09%
    • 에이다
    • 1,325
    • -1.78%
    • 이오스
    • 1,092
    • -4.04%
    • 트론
    • 274
    • -0.72%
    • 스텔라루멘
    • 600
    • -1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2.7%
    • 체인링크
    • 24,280
    • -0.41%
    • 샌드박스
    • 817
    • -1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