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금 교섭 상견례…19일 첫 본교섭 열고 협상 시작

입력 2020-08-13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언태 현대차 사장, 이상수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참석

▲현대자동차 노사 교섭 대표가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노사 교섭 대표가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13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에서 상견례를 갖고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하언태 현대차 사장과 이상수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 교섭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19일 본교섭을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2~2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기본급 월 12만304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2019년 당기순이익 30% 성과금 지급 △국내 공장 생산량 유지 △해외 공장 추가 생산 물량 국내 전환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 건립 △시니어 촉탁제 연장 등의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확정했다.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 자동차 산업이 침체한 현실을 고려해 올해 교섭 키워드를 '조합원 생존'과 '미래'로 정했다.

집행부는 애초 공약대로 추석 전 교섭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58,000
    • -1.91%
    • 이더리움
    • 4,782,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532,500
    • -3.45%
    • 리플
    • 665
    • -1.48%
    • 솔라나
    • 193,000
    • -1.33%
    • 에이다
    • 550
    • -1.26%
    • 이오스
    • 813
    • -0.61%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1.63%
    • 체인링크
    • 19,820
    • -0.95%
    • 샌드박스
    • 473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