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케어 전문브랜드 ‘자올 닥터 오더’가 한국뿐 아니라 독일,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폴과 함께 6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제품 검증을 위한 글로벌 검증단 모집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올 닥터 오더는 2018년부터 ‘자올 200일 리얼 검증단’이라는 이름으로 공개검증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는 탈모 해결의 니즈가 있는 소비자의 지원을 받아 공개적인 채널인 네이버 카페에 하루하루 변화사진과 동영상을 200일간 업로드하는 공개 실험이다. 이후 자올 닥터 오더는 지난해에도 제2기 200일 리얼 검증단을 진행했으며, 올 상반기부터는 지성 두피자를 위한 ‘인텐시오’ 라인을 신규 런칭하면서 3개월 검증단을 진행 중이다.
자올 닥터 오더는 지난 8월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글로벌 6개국과 함께 리뉴얼 예정인 신제품 자올 3.0에 대한 공개검증을 위한 지원자를 모집한다.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는 10명, 해외 5개국에서는 각 5명씩 선발하여 무려 200일간 총 35명의 공개검증이 진행된다. 검증단원에 선발되면 매일매일 제품 사용 후 사진과 동영상을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탈모제품의 성공여부는 광고나 브랜딩보다는 제품력이 우선이어야 한다. 그것이 자올의 제품 개발 철학이고 탈모 완화 제품들에 따라붙는 허위 과대 광고의 불미스러운 이미지가 옅어질 수 있는 해법”이라고 밝혔다.
‘자올, 200일 글로벌 리얼 검증단’ 신청은 자올 닥터 오더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중 7개월의 체험 기간 탈모를 부추기는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이 가능한 남녀 총 35명(글로벌 총 모집인원)을 최종 선발하며, 지원자 전원에게는 ‘엣지 부스터’ 본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7개월간 검증단원들이 매일 두피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1개월 단위로 ‘두피케어 지원금’으로 1일 1만 원, 월 3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200일간 공개사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자올 닥터 오더는 ‘리셋 스칼프 루틴’을 제안하며 씻어내는 샴푸에만 집중되었던 탈모 시장에 새로운 두피 관리용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인 브랜드다. 또한, 탈모 코칭 런닝메이트인 링커(Linker) 서비스를 토대로 연간 정기구독 플랫폼인 ‘먼슬리 자올’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