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외인·기관 ‘팔자’

입력 2020-08-14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23포인트(-0.34%) 내린 2429.3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065억 원을 순매수를 기록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8억 원, -28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1.36%), 의약품(-0.68%), 금융업(-0.60%), 전기전자(-0.59%), 서비스업(-0.42%), 제조업(-0.30%)는 하락세다. 반면, 전기가스업(2.10%), 기계(2.02%), 유통업(1.47%), 철강금속(0.66%), 음식료업(0.63%)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68%), 삼성바이오로직스(-0.12%), LG화학(-1.90%), 삼성전자우(-0.20%), 셀트리온(-0.49%), 현대차(-0.29%), 삼성SDI(-2.97%) 등은 하락세다. NAVER(0.16%), 카카오(0.83%)는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9포인트(-0.31%) 하락한 852.08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9억 원, 153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20억 원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감안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장 마감을 앞두고 변동성을 키우기는 했으나 상승 마감 했다”며 “그동안 펀더맨탈과 증시 주변 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유동성에 기반해 상승이 컸다는 점을 감안해 자그마한 이슈와 수급적인 요인에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9,000
    • +2.37%
    • 이더리움
    • 5,391,000
    • +8.62%
    • 비트코인 캐시
    • 799,000
    • +7.9%
    • 리플
    • 3,418
    • -3.31%
    • 솔라나
    • 326,300
    • +3.29%
    • 에이다
    • 1,674
    • +2.14%
    • 이오스
    • 1,885
    • +25.92%
    • 트론
    • 482
    • +24.55%
    • 스텔라루멘
    • 707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100
    • +12.32%
    • 체인링크
    • 35,400
    • +5.64%
    • 샌드박스
    • 1,455
    • +39.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