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베트남 하노이 전세기 운항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세 항공편(TW9163편)은 베트남 입국 승객을 태우고 이날 오후 2시경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5시경 하노이에 도착한다.
이후 TW9164편 항공기가 페리로 인천공항에 15일 자정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에는 교민 및 외국인 승객 등 12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한다.
코로나 이후 적극적으로 교민수송에 참여한 티웨이항공은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는 교민 수송 전세편을 운항해 약700여 명의 교민 수송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도 라오스 비엔티안 전세편 교민 수송도 함께 진행해 자국민 수송에 지속적인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입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과 고객들에게 국적항공사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향후 전세편 운항이 가능한 다양한 해외 노선을 검토해 많은 분의 이동 불편을 해소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