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파티부터 라이브 공연까지…호텔 업계 '늦캉스' 패키지 즐겨볼까

입력 2020-08-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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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파티 (사진제공=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와인 파티 (사진제공=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호텔업계가 긴 장마로 뒤늦게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늦캉스족'을 겨냥한 패키지를 내놨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 파티, 라이브 공연 등이 패키지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부산 광안리에 있는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레이트 서머 바캉스 패키지’를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의 최고층인 15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에서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의 화려한 전망을 만끽하며 무제한 와인파티, 여름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레이트 서머 바캉스 패키지는 △객실 1박, △스카이라운지 와인파티 2인, △망고 빙수&시그니처 논알콜 칵테일 2잔, △켄싱턴 비치백 1개, △필로우 오더 서비스 4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 포함된 스카이라운지 와인파티는 아름다운 광안리의 야경을 배경으로 7종의 세계 와인(레드 3종, 화이트 2종, 스파클링 2종)과 생맥주 2종이 무제한 제공된다. 와인파티와 즐기기에 좋은 메인 플래터도 준비되는데 메뉴는 매월 변경된다. 이외에도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마리아주 안주와 디저트 등이 마련된다. 이용시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다.

패키지 가격은 주중(일~목) 12만1000원(세금 포함), 주말(금~토) 15만3000원(세금 포함)부터다.

▲‘문라이트 페스티벌’ (사진제공=코오롱호텔)
▲‘문라이트 페스티벌’ (사진제공=코오롱호텔)

경주에 있는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는 15일과 16일 야외에서 여름 밤 낭만을 만끽할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연다.

코오롱호텔이 2018년 첫선을 보인 ‘문라이트 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로 호텔 투숙객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특히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대표적인 경주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분위기로 페스티벌 규모를 줄이는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처음으로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도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코오롱호텔 야외 정원에서 국악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 국악 듀오 달음, 타악기 밴드 라퍼커션이 출연해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라퍼커션과 9인조 국악 밴드 악단광칠이 민요와 굿을 소재로 한 색다른 콘서트를 진행한다.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는 15일 하루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야외 수영장 ‘블루 워터’에서 악단광칠의 단독 무대가 마련됐다.

푸드 존도 마련됐다. 셰프가 직접 조리한 꼬치 세트와 치킨, 과일 안주 등 다양한 포차 메뉴뿐 아니라 야외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생맥주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된다. 코오롱호텔 야외 정원과 마우나오션리조트 야외 수영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사진제공=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은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머 플레이크 (Summer Flake)’ 패키지를 31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한다.

‘서머 플레이크 (Summer Flake)’ △디럭스 객실 1박 △조식 3인 (성인 2인, 소인 1인) △illy CAFFÈ 빙수 4종 중 택 1을 제공한다. 4인 가족은 △쿼드러플 객실 1박 △조식 4인 △illy CAFFÈ 빙수 4종 중 택 2로 이용 가능하다.

호텔 내 지하 1층에 있는 펍 앤 레스토랑 LEVEL B1에서는 매일 저녁 버스킹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크래프트 비어와 BBQ 요리를 취향에 따라 즐기면서 7080 가요부터 팝, 재즈, 뮤지컬 넘버 등 폭 넓은 장르를 선보여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든 세대가 화합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7시, 8시로 총 2회,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9시 공연이 추가되어 하루 총 3회 진행한다.

버스킹 라이브 공연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식음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토마호크 스페셜 프로모션’은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800g 이상 주문 시 스파클링 와인 1병을 증정한다.

더불어 LEVEL B1에 와인 반입 시 콜키지 오픈과 와인 잔 세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팀 당 1병이 기준으로 펍 메뉴를 함께 주문할 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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