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상징기호 '픽토그램' 사용 설명회 개최

입력 2008-11-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기표원서…올바른 픽토그램 사용법 등 소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픽토그램에 대한 국가표준(KS) 사용 설명회를 오는 6일 기표원 본관동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픽토그램은 국내·외 관광객 및 외국 근로자의 증가에 따라 언어, 관습 등의 차이에 관계없이 지하철, 화장실과 같은 공공시설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시한 안내표지를 뜻한다.

픽토그램 국가표준(KS A 0901)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 대비해 2001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335개가 제정됐다.

335개의 픽토그램은 시설에 관한 안내표지 209개(공공시설 84개, 교통시설 29개, 상업시설 21개, 관광·문화시설 33개, 스포츠시설 42개)와 안전표지 126개(안전유도 10개, 화재안전 7개, 금지 49개, 주의·경고 37개, 지시 23개)로 구성됐다.

이 중 '비상대피소', '보안면 착용', '애완동물 금지', '음식물 반입금지' 등 32개는 우리나라가 제안해 국제표준(ISO)으로 채택됐다.

기표원 관계자는 "그 동안 픽토그램은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의 경쟁적 개발로 국가적 낭비를 초래했으며 잘못된 사용으로 국민에게 혼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표원은 픽토그램을 사용하는 기관, 단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335개의 픽토그램이 수록된 CD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49,000
    • +0.91%
    • 이더리움
    • 3,539,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463,800
    • -2.5%
    • 리플
    • 775
    • -0.39%
    • 솔라나
    • 207,000
    • -0.77%
    • 에이다
    • 525
    • -3.49%
    • 이오스
    • 712
    • -0.56%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50
    • -1.51%
    • 체인링크
    • 16,640
    • -1.13%
    • 샌드박스
    • 389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