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사진제공=tvN)
‘비밀의 숲2’가 첫 회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2’가 시즌 1의 명성을 뛰어넘어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밀의 숲’은 지난 2017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의 만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종영 후에도 시즌2 제작에 대한 요청이 빗발쳤고 결국 지난해 9월 제작이 결정되었다.
주연 배우인 조승우와 배두나 역시 출연을 결정하며 큰 기대를 받았던 ‘비밀의 숲2’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즌2 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1%, 최고 10.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6%, 최고 8.9%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 1 최고 시청률인 6.6%를 뛰어넘은 수치이며 지상파를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다.
조승우는 제작발표회 당시 “시즌2 참여에 부담 있었지만 시즌1과 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선뜻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라며 “시즌2가 제작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시청자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시 돌아온 ‘비밀의 숲 2’는 토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