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소라SNS)
배우 강소라가 결혼을 발표했다.
17일 강소라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8월 말에 결혼한다.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소라의 예비 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29일 예정된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히 치러질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열애설의 기미조차 없었기에 강소라의 결혼 발표는 더욱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앞서 배우 이연희도 지난 6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바 있다. 당시 이연희 역시 열애를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배우 류승범 역시 같은 달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강소라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미생’, 영화 ‘써니’ 등을 통해 주연 배우로 존재감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