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전남 구례 수해복구 지원

입력 2020-08-1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부터 서비스 거점 마련해 가전 무상수리…이재민 대상 세탁방도 운영

▲LG전자가 구례여중학교, 구례고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 워시타워, 세탁기, 건조기 등을 설치하고 이재민을 위한 무료 세탁방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구례여중학교, 구례고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 워시타워, 세탁기, 건조기 등을 설치하고 이재민을 위한 무료 세탁방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임직원들이 수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LG전자는 자사 임직원 봉사단이 10일부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단은 오는 31일까지 현지에 머무르며 피해 복구지원, 전기점검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수해복구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현재 200명 수준의 봉사인원을 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전체 1만3000여 가구 중 10%에 달하는 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고, 14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LG전자는 구례5일장 주차장에 임시거점을 두고 지역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침수된 가전을 무상으로 세척하고 필요에 따라 부품을 교환하는 등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있다.

또 구례여중학교, 구례고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 워시타워, 세탁기, 건조기 등을 설치하고 이재민을 위한 세탁방도 운영 중이다. 또 이동식에어컨,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해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있다.

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전국 서비스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재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대전, 남원, 광주, 철원 등 전국 10여 곳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피해를 입은 약 3400가구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수해복구 활동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시민의 소명을 이행하는 활동”라며 “피해 주민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56,000
    • -0.16%
    • 이더리움
    • 4,802,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72%
    • 리플
    • 2,000
    • +8.46%
    • 솔라나
    • 334,800
    • -1.76%
    • 에이다
    • 1,385
    • +3.67%
    • 이오스
    • 1,128
    • +2.27%
    • 트론
    • 277
    • -1.77%
    • 스텔라루멘
    • 707
    • +8.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2.61%
    • 체인링크
    • 25,230
    • +9.93%
    • 샌드박스
    • 1,012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