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신평면 18종 선보여…바이러스는 막고 공간 활용도는 높이고

입력 2020-08-18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건설이 알루이엔씨, 국영지앤엠 등과 공동 개발한 '아파트 창문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이 알루이엔씨, 국영지앤엠 등과 공동 개발한 '아파트 창문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은 18일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주택 평면 18종을 공개했다.

SK건설은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길 원하는 추세에 맞혀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평면을 선보였다. 벽과 골조를 최소화한 '플렉스(FLEX) 59' 평면에선 입주자 취향에 맞춰 거실과 침실을 합치고 쪼갤 수 있다. '캥거루 하우스 평면'은 부모와 함께 사는 30~40대 캥거루족을 겨냥했다. 거실을 원ㆍ투룸 등 별도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어 캥거루족의 생활 독립성을 보장했다.

SK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후 높아진 위생 감각도 평면 설계에 반영했다. 이번에 공개된 ‘클린 케어’ 평면에선 현관과 거실 사이에 '클린 케어룸'을 배치했다. 클린 케어룸에는 자외선(UV) LED 모듈 제균 환풍기 등이 설치돼 집 밖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등을 제거한다.

SK건설은 이날 알루이엔씨, 국영지앤엠 등과 공동 개발한 '아파트 창문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도 선보였다. SK건설 측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입주자의 전기요금 부담도 줄이고 태양광 발전기 설치에 필요한 공간도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승태 SK건설 건축ㆍ주택 사업 부문장은 “신평면 등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84,000
    • +2.86%
    • 이더리움
    • 4,345,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80,500
    • +3.67%
    • 리플
    • 634
    • +3.76%
    • 솔라나
    • 202,400
    • +6.3%
    • 에이다
    • 526
    • +5.2%
    • 이오스
    • 741
    • +7.24%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4.79%
    • 체인링크
    • 18,560
    • +5.45%
    • 샌드박스
    • 431
    • +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