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 프로그램 시작

입력 2020-08-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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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등과 협력 MOU 체결

(사진제공=SK가스)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아자동차,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잠실 교통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가스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차원이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과 이한응 기아자동차 판매사업부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이 참석했다.

SK가스는 “봉고 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라는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을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SK가스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는 방안을 찾던 중 1톤 트럭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생계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량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LPG 1톤 트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내 유일 LPG 1톤 트럭인 “봉고Ⅲ” 생산업체인 기아자동차와 실제 지원대상들이 많이 가입된 2개 협회와의 협업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응원 혜택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응원은 “안전 응원”으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마련됐다. 별도로 마련된 홈페이지에 LPG 1톤 트럭 차량등록증을 등록하면 선착순 3만 명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야간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차량부착용 야광스티커로 구성된 Kit를 무료로 제공한다.

두 번째 응원은 “연료비 응원”이다. LPG 1톤 트럭을 운행하는 사람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3개월간 LPG 충전을 위한 연료비를 지원한다. SK가스 LPG멤버십인 “SK행복충전” 가입 후 SK가스 LPG충전소를 이용하면 매달 LPG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복응원” 프로젝트도 있다. LPG 1톤 트럭이 필요한 분들의 사연을 공모하고, 사연 내용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람에게 LPG 1톤 트럭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차량 래핑, 창업과 관련된 세무 상담 등도 지원한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은 ”LPG 1톤 트럭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운행하는 생계형 차량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시는 이분들과 상생하고자 친환경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LPG 1톤 트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 SK가스는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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