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세계 최대 GPU 컨퍼런스 10월 온라인 개최

입력 2020-08-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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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 (사진제공=삼성전자)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 (사진제공=삼성전자)
엔비디아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미국 현지시간)까지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이하 GTC)를 주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조연설은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GTC에서는 광범위한 산업군과 정부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그래픽, 고성능 및 엣지 컴퓨팅, 네트워킹, 오토노머스 머신, 가상현실(VR) 분야의 최신 혁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이스라엘, 인도, 대만, 일본을 포함한 7곳의 지역별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라이브 데모, 전문 콘텐츠, 현지 스타트업 및 스폰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엔비디아 그레그 에스테스(Greg Estes) 기업 마케팅 및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은 “GTC는 최고의 개발자, 기업 및 정부 최고 의사결정자, 연구기관 전문가, 선도적인 플랫폼 제공자들이 모여 기술 분야의 최첨단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유일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 세션과 온-디맨드 녹화를 포함해 500개 이상의 세션을 제공한다. 라이브 세션은 참석자들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및 단체의 AI 및 기타 분야별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및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라클(Oracle), 페이스북(Facebook),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VM웨어(VMWare), 시스코(Cisco), 레노버(Lenovo), 아수스(ASUS), 부즈 앨런 해밀턴(Booz Allen Hamilton), IBM 등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국가 전략에서부터 공정한 AI(Equitable AI)에 이르는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가 주관하는 16개 올데이 교육 워크숍이 진행돼 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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