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임창정과 함께 부른 8곡의 음원이 19일 공개된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14회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임창정과 함께 '늑대와 함께 춤을', '대세남', '오랜만이야', '또 다시 사랑', '소주 한 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뽕숭아학당' 측은 19일 낮 12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임창정과 함께 부른 '늑대와 함께 춤을', 임창정과 이찬원이 함께 부른 '대세남', '날 닮은 너'를 포함해 임영웅의 '오랜만이야', 영탁의 '또 다시 사랑', '소주 한 잔', 이찬원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장민호의 '이미 나에게로'까지 총 8곡의 음원을 선보인다.
'뽕숭아학당'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뽕숭아학당' 14회에서 트롯맨 F4는 임창정과 함께 한여름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특히 영탁은 폭발적인 고음으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선곡했으며, "원키로 해달라"는 임창정의 주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임영웅은 임창정의 대표곡 '오랜만이야'를 임영웅표 감성 스타일로 소화했다. 이를 들은 임창정은 경쟁 중인 것도 잊은 채 "이 곡의 주인은 바로 너다. 내 노래를 네가 불렀다면 더 대박이 났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임창정은 '소주 한 잔'을 열창한 영탁에게 "내 노래 중 많이 어려운 노래다. 저음은 너무 저음이고, 고음은 너무 고음"이라며 "쉼표도 없는데 너무 편하게 부르니까 짜증난다"고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임창정과 트롯맨 F4는 신나는 댄스와 함께 '늑대와 함께 춤을'을 불렀다. 숨겨온 댄스 실력을 공개한 이찬원은 임창정과 의외의 칼군무로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매주 방송 일주일 후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부른 음원이 공개되고 있으며, 이날 낮 12시 '뽕숭아학당 PART14'로 음원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