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코로나19' 재확산에 "좌석 50% 줄인다"

입력 2020-08-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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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로고 (사진제공=CJ CGV)
▲CGV 로고 (사진제공=CJ CGV)

CG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다시 빗장을 걸어 잠근다.

CGV 측은 19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처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2일 프리미어 상영을 시작하는 ‘테넷’을 비롯해 영화 예매를 일시 중단했다. 판매 중인 영화 예매를 중단하고 남은 좌석 간 거리 조정에 들어간 것이다. 현재 70% 수준인 가용 좌석을 50%까지 줄일 예정이다.

용산 아이파크몰 CGV 아이맥스관이 직격탄을 맞았다. 용산 아이맥스관은 예매 좌석을 취소‧환불한 뒤 추후 재예매를 안내할 예정이다. CGV에 따르면 용산 아이맥스관은 18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프라임 좌석이 먼저 매진됐고, 띄워 앉는 좌석을 제외한 가용 좌석이 거의 매진됐다.

이번주 예정됐던 간담회는 대부분 취소됐다. ‘테넷’뿐 아니라 곽도원 주원의 ‘국제수사’ 시사회와 간담회가 연달아 취소되고 개봉을 연기했다. 장률 감독의 ‘후쿠오카’ 시사회도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영화관 관계자는 “현재까지 영화관에서 감염이 된 사례는 없었다”며 “영화를 관람할 때 음식물 섭취나 대화를 자제하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면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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