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시총 2위 자리 내줘

입력 2020-08-20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가 7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면서 시총 2위 자리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게 내줬다.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87% 떨어진 7만36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지난 11일 하락으로 마감한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은 53조7993억 원을 기록 중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메이저 고객으로 떠오른 클라우드 업체들이 상반기 재고를 상당 부분 확보하면서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서버용 디램 가격 협상이 상당히 어려운 조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기준 0.37%오른 81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54조2553억 원을 기록하면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큰 모멘텀이 소멸된 점은 아쉬우나 예상되는 악재가 없으며 연내 10만평 부지를 매입한 사실이 지속 성장의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0,000
    • -4.55%
    • 이더리움
    • 4,635,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5.98%
    • 리플
    • 1,899
    • -4.81%
    • 솔라나
    • 319,500
    • -7.31%
    • 에이다
    • 1,276
    • -9.31%
    • 이오스
    • 1,108
    • -3.9%
    • 트론
    • 265
    • -7.34%
    • 스텔라루멘
    • 618
    • -10.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5.82%
    • 체인링크
    • 23,500
    • -8.2%
    • 샌드박스
    • 857
    • -1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