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두산, '사람에 대한 헌신' 신념으로 인재 성장 지원

입력 2020-08-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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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 데 모여 ‘Tomorrow Festival(투모로우 페스티벌)’로 1년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모습. (사진제공=두산그룹)
▲두산과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 데 모여 ‘Tomorrow Festival(투모로우 페스티벌)’로 1년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모습. (사진제공=두산그룹)

두산은 '사람에 대한 헌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는 미래 인재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인 'Doosan Tomorrow Lab(두산과학교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 기술과 각 기술의 원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은 이 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전국에서 선발된 중ㆍ고등학교에 제공해 미래 창의과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의 융합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두산 임직원 봉사자들은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활동에 학생들의 프로젝트 조력자로 활동함과 동시에 직업인 특강에도 강사로 참여한다.

지난해까지 400여 명의 중ㆍ고등학생과 교사가 참가했다. 올해 3년 차 프로그램에는 두산의 사업장이 위치한 6개 지역(서울, 창원, 인천, 성남, 수원, 군산) 20여 개 중ㆍ고등학교 3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청년 에너지 프로젝트'를 서울과 창원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체험행사와 장학금을 제공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함께 2012년부터 청소년 꿈 찾기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 군산 등 사업장 지역에서 선발된 중학교, 고등학교 청소년들은 졸업 때까지 자아 탐색 교육, 진로체험, 임직원 1대1 멘토링 활동을 병행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두산은 팀 스포츠인 티볼을 활용해 발달 장애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 '우리두리'를 201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우리두리는 지난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사회공헌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17년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순직ㆍ공상ㆍ자살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경제적ㆍ정서적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4년째인 '소방가족 마음 돌봄' 사업은 아픔을 겪은 소방공무원의 미취학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연간 최대 40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상시 심리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 심리치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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